평상시에 한의원에 골프를 많이 쳐서 팔꿈치 목 허리에 통증으로 내원을 많이 하시는 분으로

오랜만에 내원 하셔서 심하게 스트레스 받고 나서 부터 갑자기 입술이 바짝 바짝 마르고, 두통, 어지럼증 증상이 같이 나타난다고 하심.

목도 뻐근하고 속도 메쓱하고 조금만 움직여도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난다 하심.

다만, 머리가 빙글 빙글 도는 어지럼증은 아니고 움직일 때 증상이 더 심하다 하심.

이분은 평상시 지인들과의 술자리가 근본 많은 편이라는것을 염두에 두고 치료를 시작.

술이라는 음식은 열담 이라는 노폐물을 가장 많이 만드는 것으로..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가장 기본인 담음과 화 두가지를 동시에 많이 만드는 원인입니다.

치료를 시작하여.. 머리로 올라가는 경락 근육을 풀어 주도록 침 치료를 하고.. 열담과 화를 조정하도록 하는 처방과 어지럼증을 치료하는 처방을 동시에 투여 하였습니다.

첫날 침 치료후 머리는 조금 가벼워 지는데 어지럼증은 여전한듯 하다 하심.

지금 까지 총 5회 침치료와 20여일째 약물치료를 병행 후 증상이 거의 사라진듯 하다 하심.

증상이 완전 소실 된 후 몇번 정도 침치료를 더 하는게 낫다고 조언을 드림.

원래 침치료 횟수가 더 많아야 하겠지만 증상도 상대적으로 조금 가볍고, 사업을 하시는 분이라 시간적 여유가 적어서 많은 치료를 하지 못하였으나..

치료 경과는 좋은편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