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왜 아플까?

체내에 있는 세포중에서도 뇌세포는 엄청난 양의 많은 산소를 사용합니다.
쉽게말하면 두통은 뇌세포에 산소공급이 부족할때 발생하게 되는데 뇌가 필요로하는 산소를 운반하는 것이 바로 '적혈구' 입니다.
적혈구가 어떤이유로 인해 산소를 충분히 뇌세포에 공급하지 못하게되면 뇌세포는 더 맑은 피를 더많이 공급받기위해 뇌의 모세혈관을 일시적으로 수축시킵니다. 그 후 바로 팽창하게 되는데 이때 뇌압이 상승하며 두통이 발생하게 됩니다.

일반적이 두통이 아닐까봐 걱정돼요.

일반적인 두통이 아닐경우 동반증상이 나타나게되는데 이는 심한두통, 그리고 발열, 구토, 심하면 의식상실이나 수족마비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이와같은 경우에는 반드시 정밀검사를 받아야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려 힘을 줄때, 옆으로 돌아누울때,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는 등 몸에 힘을주면 머리속이 욱신욱신 아프고 그 통증이 하루종일 지속되며, 구역질이나고, 심해지면 경련,마비 등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는 뇌종양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증상이 심할 때에는 급성 식중독과 증상이 매우 유사함 으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심한 열과 구토를 동반하는 통증이 특징이고, 감기나 급성중이염등 가벼운병이라고 생각하였지만 두통이 점점심해지고 고열, 경련 심한 두통이나 혼수상태를 동반합니다.

치료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장부의 기능을 조정하는 한약복약과 더불어 주3회 침치료를 병행하는 경우 사람마다 편차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3주차 정도에 증상 개선이 많이 이루어 진다는 환자분들 반응이 가장 많습니다.

뇌속의 기질적 병변이 없다는 전제로 1개월 집충 치료로 증상개선이 70~80%이상 되어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1개월만 치료기간을 잡아 집중치료를 추천합니다.

머릿속을 뒤흔드는 어지럼증, 현훈

어지럼증은 두통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보통 경과가 양호하지만 간혹 어지럼증 자체가 신경학적 질환의 증상일 수도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이예요.
어지럼증, 즉 현훈에는 두가지로 분류가 됩니다.

가성현훈
(생리적 어지럼증)

어지럼증은 갑자기 눈앞이 캄캄해지고 어질어질해지는 경우, 특히 갑자기 일어나게 되면 머릿속이 핑도는 증상을 말합니다. 기가약한 어린이가 갑자기 일어나면 지구의 중력 때문에 두부이 혈압이 갑자기 떨어지게 되어 핑도는 자율신경실조 즉, 현기증 증상이 일어나게 된답니다. 성인의 경우에는 앞서 말한 자율신경실조 뿐만 아니라 저혈압, 빈혈, 과로, 동맥경화, 갱년기장애 등에 의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진성현훈
(병적 어지럼증)

진성현훈은 천장이 빙빙도는것처럼 보인다고 하여 회전성현훈이라 불리기도 해요.
간혹 감기나 과로에 의해서 발생되는 경우도 있으나, 이와 같은 경우는 특별히 주의해야합니다. 귀의 평형기관 또는 뇌의 질환에 의하여 발생되기 때문이죠.